2023. 9. 16. 00:16ㆍ웹툰
웹툰 정보
<연애혁명>
2013.09.04~ 2023. 04. 26
9년 7개월 22일(3523일)
장르: 로맨스, 학원, 코미디
작가: 232
소개
평범하면서 금사빠인 고등학생 순정남 공주영은 까칠하고 차가운 여학생 왕자림을 보고 사랑에 빠져버린다.
너무 다른 둘, 괜찮을까?
명대사
"너에게, 반했음."
"지금껏 내 주변에 있던 A 같은 사람들 단 하나의 오차 없이 똑같았어. 다가온 의도나 행동, 패턴까지. 그런 사람들만 겪어보니까 사람에게 정이 들 수가 없더라. 사람은 참 알면 알수록 싫어져"
"시람이 호의를 베풀었을 때 자신이 호의를 베푼 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
자신이 베푼 호의에 꼭 상응하는 대가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."
"정말 좋은 친구는 네가 눈치 보게 만들지 않아. 그것만 명심하고 정리해."
"화나도 참고 웃어주고 기다려준 건 진심으로 대한 게 아니잖아.
네가 정말 그 친구를 믿으면... 일부러 안 좋은 감정 숨겨가며 애썼을까?"
"꽃에 나비가 모이듯 넌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모여들었다.
그런 너를 동경했다. 왜 그땐 몰랐을까 너도 늘 나도 꽃임을 알려주고 있었다."
"내가 말했지. 니가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이라고."
"막상 너 보니까 보고 싶었단 말 밖에 안 나오네."
"어느 순간 눈을 감고 떴을 때 넘으면 안 되는 선을 넘어있을까 봐 무서워졌다."
"다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었다."
"도망치고 싶어도 어느새 잡혀있어. 더 이상 빠져나갈 수 없게 됐다. 멈춰 서거나 다시 돌아가는 길 밖에 없었다"
"맘이 손 쥐었다 피듯 맘대로였으면"
"이 정도 비엔 안 젖을 줄 알았는데 눈치챘을 땐 이미 푹 젖어있었다."
"수백 번 여러 번 그어진 선들은 더 이상 선이 아니었다.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."
"그때 내가 널 잡았다면 우린 계속 좋았을까."
"알맹이가 어떻든 그들에겐 보이는 게 전부니까."
"자림아. 네가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애들이 진짠 줄 알잖아."
"마음이 없으면 괜히 희망고문 하지 말고 끊는 게 맞잖아."
"사(4) 귀(ear) 자(ruler)."
"후회? 하겠지. 근데 걔가 진심으로 사과하기 전까진, 상종도 하지 마."
"넌 게다가 지금까지 노력해 온 게 있잖아. 그냥 노력한 만큼 편하게 살면 안 돼? 혼자 그 개고생을 다 겪고 여기까지 왔는데, 넌 그만큼 잘 지낼 자격 있어. 원래 너대로 지내. 무서우면 나 믿고, 난 네 편이니까."
"생각하기 나름이야. 평소랑 똑같은데 지금 니가 웃어넘길 수 없게 되니까 힘든 거지. 좀 더 여유를 가져 봐."
(이보다 더 좋은 명대사들 많으니 안 보신 분들은 꼭 직접 보시길..!)
한 번쯤은 봐야죠. 이 웹툰.
전 밤새며, 코 찔찔 흘리면서 봤습니다.ㅎ
232 작가님의 차기작을 그저 기다릴 뿐...
차기작도 왕자림과 공주영의 이야기였으면 하는 기대...